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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름

삼양동_문강사_푸른 원당봉 내에 위치한 조용한 사찰

 

안녕하세요?

[창공] 입니다.

 


 

오늘 소개할 가름은

삼양동의 [ 문강사 ] 입니다.

*'가름'은, 제주어로 작은 동네를 뜻합니다. 동카름, 서카름, 웃가름, 알가름 이렇게 부릅니다.

*찰영일시: 2020년 1월 1일, 2020년 6월 17일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듯한,

2020년 6월.

 

 

 

코로나19 이후로

제주도내도 각종 행사나 교육이 취소되면서

제 주업인 인쇄, 디자인 쪽 일도 

뚝! 끊켰습니다.

 

 

앞으로 먹고살거에 대한 막막함에 

사무실을 나서서 집근처 삼양 원당봉에 있는 사찰을 찾았습니다.

 

 

입구에 수국이 한껏 피어있고,

얼마전 부처님오신날 달았던 연등이 곳곳에 걸려 있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길거리 행사를 했나봅니다.

이런건 어떻게 만드는 건지, 솜씨에 놀랐습니다.

 

 

그러고 보니

문강사는 특별한 날일때, 

대외적인 행사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1월1일에도 

여기 문강사를 찾은 적이 있었는데,

새해맞이 행사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새해 소원을 빌었었습니다.

 

-1월1일-

 

 

다시금 그때 소원을 빌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행히 가족들 중 크게 건강이 나빠진 사람은 없었는데,

 

 

코로나19로 생계가 불투명해지고,

먹고살기 걱정만 덜해졌으면하는

걱정이 다시 들었습니다.

 

걱정과 번민이 끊이질 않네요

 

 

문강사의 트레이드마크

연꽃이 가득한, 넓은 연못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더 예뻐질것 같아요.)

 

 

 

절에 왔으니

사찰 뒤에 있는 대웅전에 들러

삼배를 드렸습니다.

 

 

 

(꾸벅)

맨왼쪽의 분은 아마도

천태종의 상월원각대조사 이신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를 링크해둡니다 -

https://namu.wiki/w/%EC%83%81%EC%9B%94%EC%9B%90%EA%B0%81%EB%8C%80%EC%A1%B0%EC%82%AC

 

상월원각대조사 - 나무위키

실상(實相)은 무상(無相)이고묘법(妙法)은 무생(無生)이며연화(蓮華)는 무염(無染)이다.무상(無相)으로 체(體)를 삼고무생(無生)에 안주(安住)하여무염(無染)으로 생활하면그것이 곧 무상보리(無�

namu.wiki

 

 

 

그렇게 삼배도 드리고,

요즘들어 심란해진 마음을 

원당봉의 자연과 사찰 사진을 찍으며 추스르려고 해봤습니다.

 

 

 

 

 


 

다들 코로나 19로

생활이 불편하거나, 

생계가 힘드실텐데,

이 시기를 현명하게, 덜 속썩이며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창공] 이었습니다.

T. 064-727-2601  Mail. creat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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